네이마르 20경기 징계? 日선수 인종차별 여파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축구스타 네이마르(28)가 마르세유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30)에게 비하 발언을 한 이유로 20경기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스페인 유력 신문의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사카이에게 ‘똥 같은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네이마르에게 총 20경기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14일 마르세유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서 집단 난투극 도중 곤잘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주심은 VAR를 통해 네이마르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를 포함해 총 5명이 퇴장을 당했다.

네이마르(왼쪽)가 사카이 히로키에게 비하 발언을 한 이유로 20경기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스페인 유력 신문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왼쪽)가 사카이 히로키에게 비하 발언을 한 이유로 20경기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스페인 유력 신문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LFP는 이후 17일 네이마르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곤잘레스는 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인종차별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LFP는 네이마르와 곤잘레스의 충돌에 대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약 네이마르도 비하 발언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추가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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