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대체 선발은 장현식, 25일 수원 kt전 선발 등판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브룩스의 대체 선발은 장현식이 나간다.”

KIA타이거즈가 가족 교통사고로 미국으로 돌아간 에이스 에런 브룩스 빈자리를 장현식에게 맡긴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브룩스가 빠진 내일 선발은 일단 장현식이 나선다”고 밝혔다.

KIA타이거즈 장현식이 25일 수원 kt위즈전 선발로 등판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KIA타이거즈 장현식이 25일 수원 kt위즈전 선발로 등판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브룩스는 지난 22일 미국에 있는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하게 출국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장현식은 투구수나 이닝은 제한을 두겠지만 세미 불펜데이라는 느낌으로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룩스의 이탈로, 불펜에서 마당쇠 역할을 하는 장현식이 이동하는 모양새다. KIA마운드의 전체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가 빠지면서 다른 투수들이 새로운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이닝이나 투수교체 등을 그때 상황이나 상대에 맞춰 맞춰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장현식이 계속 선발로 등판하는 건 아니다. 25일 경기에서 던지고 상태를 지켜볼 예정. 윌리엄스 감독은 “지금은 이민우, 양현종, 임기영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고 김기훈도 로테이션 날짜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장현식은 던지는 모습을 보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스 브룩스의 갑작스런 이탈에 팀도 어수선하다. KIA는 3연패에 빠져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전체 팀미팅을 갖고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너무 큰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 지난 며칠간 팀 분위기가 애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전체 팀미팅에서 선수들에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주고 자기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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