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일 만에 선발 등판한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산은 KIA타이거즈와 공동 5위가 됐다.
장원준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두산이 0-10으로 한화에 패하면서 장원준은 패전투수가 됐다. 또 이날 패배로 두산은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둔 KIA타이거즈와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KBO리그 통산 129승(111패)을 올린 장원준은 2018년 10월 10일 SK전 이후 721일 만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예전 같지 못했다. 그 동안 장원준은 무릎 수술과 재활을 했고,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가장 최근 승리는 2018년 5월 5일 LG트윈스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