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 구단은 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윌리엄스 사장의 사임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윌리엄스가 "야구계 바깥에서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닉 크롤 단장 겸 부사장은 현재 자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딕 윌리엄스 신시내티 레즈 사장이 사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윌리엄스는 2006년 야구 운영 부문 디렉터로 레즈 구단에 합류했다. 2014년 11월 부단장으로 승진했고, 이후 단장을 거쳐 지난 2016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가 레즈 구단 프런트로 일하는 동안 팀은 두 차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네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012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구단'에 선정됐다.
구단주 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책임자 밥 카스텔리니는 "그는 우리 선수단 운영에 있어 모든 면을 현대화시키는데 앞장섰다. 굿이어(스프링캠프 훈련지)에 있는 훌륭한 시설을 기반으로 스카웃, 선수 육성 시스템을 발전시켰으며 분석 능력을 확장시키고 스포츠 과학 부서를 설립했다"며 윌리엄스가 팀 발전에 기여한 내용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엄청난 야구 아이큐를 갖췄으며, 그의 재능은 옳은 시기에 찾아왔다. 그가 우리 구단에 기여한 바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