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프로야구 LG트윈스가 11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LG는 “6일 선수 11명에게 방출을 통보해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라고 7일 밝혔다.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는 여건욱 문광은 백청훈 정용운 이준형 백남원 박찬호(이상 투수) 박지규 최재원 김태우(이상 내야수) 전민수(외야수)다.
이름값 있는 선수가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여건욱은 통산 11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올해 25경기 1승 3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16을 기록했으나 LG 유니폼을 벗게 됐다.
2018년 7월 강승호와 트레이드로 LG에 온 문광은도 쓸쓸히 떠난다. 문광은은 LG 이적 후 44경기 1승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했다.
프리에이전트(FA)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최재원이나 KIA타이거즈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정용운도 라커룸에서 짐을 뺐다.
데뷔 첫 시즌(2015년) 102경기를 뛰며 백업 내야수로 활약하던 박지규도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어 방출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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