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1루수 전향 첫 해에 첫 황금장갑 주인공 됐다 [골든글러브]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강백호(21)가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백호는 1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1루수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강백호는 올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0 23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kt위즈 강백호가 1루수 전향 첫해,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kt위즈 강백호가 1루수 전향 첫해,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로 선정했다. 유효표 342표 중 242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첫 황금장갑을 가져갔다. 특히 2018년 프로 데뷔 후 외야수로 나서던 강백호는 3년 차였던 올 시즌 1루수로 성공적으로 전향했고, kt의 첫 가을야구 진출도 이끌었다.

수상 후 강백호는 “앞으로도 이런 상 받을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첫 가을야구는 선배들도 얘기해주셧지만, 떨리기도 했고, 후회없이 하려고 했는데, 후회가 남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올 시즌 솔직히 모든 선수들이 고생했다고 하고 싶은데, 우리 팀은 베테랑 유한준 선배님이 가장 고생하신 것 같다. 영광스럽고, 야구를 하면서 이 상을 또 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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