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점은 후쿠시마…도쿄 올림픽, 내년 3월 25일부터 성화 봉송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개막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 3월부터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경기대회조직위원회(TOCOG)는 15일 올림픽 성화 봉송 일정을 밝혔다.

2021년 3월 25일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J빌리지에서 출발해 121일간 47개 도·현의 859개 시·구·읍·면을 순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은 2021년 3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은 2021년 3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성화 봉송 경로는 전체적으로 1년 전과 비슷하나 경비 절감을 위해 일부 변경됐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성화는 지난 3월 20일 일본에 도착했으나 나흘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2020 도쿄 올림픽의 1년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성화 봉송 이벤트도 취소됐다.

성화 봉송에 1만 명의 주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다만 대회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화 봉송 주자로 유명인을 지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은 2021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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