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美대학농구 맹활약…A-10 승리기여도 4위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가드 이현중(20·201㎝)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2년차에 첫 시즌보다 발전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현중은 19일(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농구부와 2020-21 NCAA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에는 오전 9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미국 ‘스포츠 레퍼런스’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이현중은 3점슛 보정 슈팅 효율성 수치(eFG%) 5위, 유효슈팅 성공률(TS%) 2위,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 3위, 수비 포함 승리기여도 4위 등 A-10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현중이 미국대학농구 NCAA 디비전1 2번째 시즌 첫 6경기에서 A-10 콘퍼런스 최상위권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홈페이지
이현중이 미국대학농구 NCAA 디비전1 2번째 시즌 첫 6경기에서 A-10 콘퍼런스 최상위권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홈페이지
이현중은 2020-21 NCAA 농구 디비전1 6차례 공식전에서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평균 16.8점 4.8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28경기 평균 20.9분 8.4점 3.1리바운드와 비교하면 향상이 두드러진다. A-10 콘퍼런스는 2019-20시즌 종료 후 이현중을 신인 베스트5로 선정했다. 국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즉 혼혈이나 북미에서 성장한 사례가 아닌 한국 농구선수가 NCAA 1부리그에서 시즌 단위 개인상을 받은 첫 사례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지난 7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중은 아시아에서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며 NBA 진출 가능성을 논했다. 어머니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55)라는 것에도 주목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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