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무더기 결장 우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 개막을 앞둔 휴스턴 로켓츠 선수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등장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로켓츠 신인 캐니언 마틴 주니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NBA 사무국이 24일 오전 3시 30분 발표한 부상자 현황에 따르면, 마틴은 벤 맥르모어와 함께 '자가 격기'를 이유로 이날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고 나와 있다.

워밍업중인 휴스턴 선수단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워밍업중인 휴스턴 선수단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로켓츠 구단은 마틴 주니어의 확진 발표 이후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 가드 존 월, 신인 포워드 재션 테이트 등 세 명의 선수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중 월과 커즌스는 검사에서 음상 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유는 팀 훈련장 밖에서 따로 모였기 때문이다. ESPN은 이들이 한 선수의 아파트에 모여 단체로 머리를 잘랐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앞서 벤 맥르모어가 양성 반응을 보여 이미 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여기에 제임스 하든에 대한 방역 지침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

이쯤되면 경기를 제대로 가질 수 있을지 여부를 걱정해야 할판이다. 이와 관련해 상대팀 오클라호마시티는 아직 전해들은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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