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신문 “토트넘, 손흥민보다 요리스 잔류 우선”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 재계약 우선 추진 대상이 아니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잉글랜드프로축구팀이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더드’는 6일(한국시간) “구단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는 데 서두르지 않고 있다. 재계약 제의를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보도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은 주장 위고 요리스(35·프랑스)와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요리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골키퍼 2위,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골키퍼 3위에 빛난다.

손흥민(오른쪽)보다 주장 요리스(왼쪽)와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토트넘 연고지 신문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오른쪽)보다 주장 요리스(왼쪽)와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토트넘 연고지 신문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2022-23시즌, 요리스는 2021-22시즌 끝난다. 현재 계약에 서명한 것은 손흥민이 2018년 7월, 요리스는 2016년 12월이다. 미국 ‘스포트랙’이 공개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봉을 보면 손흥민은 728만 파운드(약 108억 원), 요리스는 520만 파운드(77억 원)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축구 시장 축소 여파로 손흥민 재계약이 당장은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려면 급여 등 지금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여의치 않다는 얘기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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