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22개월만에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국계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이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NBC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클로이 김이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락스 오픈 하프파이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버튼 US오픈에 출전한 이후 22개월만에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계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22개월만에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한국계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22개월만에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클로이 김은 이날 결선에서 89.75점을 기록, 오노 미츠키(일본, 76.5점) 도미타 세나(일본, 75.7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차 시도에서 프론트사이드 1080도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지며 5위에 그쳤던 그는 2차 시도에서는 기술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부모의 모국인 한국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7세의 나이에 금메달을 차지, 화제가 됐던 그는 발목 부상으로 2018-19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고, 이후 프린스턴대에 진학했으며 2019-20시즌은 건너뛰었다.

클로이 김은 다음주 콜로라도주 애스펜에 있는 버터밀크 스키리조트에서 열리는 윈터X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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