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강은 대인 방어와 태클, 투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탄탄한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크로스로 공격진을 도우며 측면에 활기를 띄운다.
박준강은 광주FC로 이적했다. 사진=광주FC 제공
프로 9년차를 맞이하는 박준강은 군복무(상주 상무) 기간을 제외하고 부산 유니폼만 입으며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광양제철고-상지대를 거쳐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준강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 첫해 30경기를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소속팀 활약을 바탕으로 U-23 대표팀에 소집돼 2경기를 뛰기도 했다.
이후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부산 수비의 주축으로 성장한 박준강은 K리그 통산 13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김호영 감독은 “박준강은 K리그에서도 잔뼈가 굵고, 그라운드에서는 투혼을 발휘하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효과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다. 박준강의 영입으로 수비 전력 강화와 함께 공격 전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강은 “광주는 언제나 원팀으로 똘똘 뭉쳐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그 점이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도전을 광주에서 하게 돼 기쁘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항상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