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지만은 24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측이 185만 달러를 제시하며 조정위원회로 향했다. 지난 5일 조정위원회가 진행됐고, 하루만에 결과가 나왔다.
최지만이 연봉조정에서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조정위원회는 3인의 조정위원이 양 측의 의견을 듣고 구단과 선수측 제시 금액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정위원들은 선수측의 의견이 더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
최지만은 지난 5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첫경험이라 긴장했지만, 흥미롭게 했다. 어필할 수 있는 부분 소명했다. 나와 구단 모두 권리를 행사했다고 보면 된다”는 말을 남겼다.
레이스는 이번 패배로 2016년 드루 스마일리 이후 연봉조정에서 6연패를 기록했다. 구단 통산 6승 6패 기록중이다. 이들은 좌완 라이언 야브로와 연봉조정을 남겨두고 있다.
조정위원회로 향한 다른 선수들은 웃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J.D. 데이비스(메츠), 앤소니 산탄데르(볼티모어) 모두 조정위원회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21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