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테니스선수 제시카 페굴라(27·미국)이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 61위 페굴라는 오는 17일 24위 제니퍼 브래디(26·미국)와 2021 호주오픈 준준결승을 치른다.
페굴라는 2020 US오픈 3라운드(32강)가 그랜드슬램 커리어 하이였다. 시드 없이 참가한 2021 호주오픈에서 12번 시드 빅토리야 아자란카(32·벨라루스), 5번 시드엘리나 스비톨리나(27·우크라이나)를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계 테니스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2021 호주오픈 8강 진출로 여자단식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사진(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AFPBBNews=News1
아버지 테리 페굴라(70)와 한국계 어머니 김 페굴라(52)은 유명한 사업가다. 프로미식축구(NFL) 버펄로 빌스, 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버스 등 북미 4대 스포츠 2개 구단이 남편 테리 구단주-부인 김씨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딸 제시카 페굴라는 2009년 프로테니스선수로 데뷔했다. 2020 프랑스오픈 복식 8강 진출 등 지난해부터 1·2인제를 가리지 않고 메이저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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