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유벤투스, 손흥민 노린다…이적료 1200억 원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이탈리아프로축구 명문 구단 유벤투스의 다음 시즌 영입 목표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오는 여름 9000만 유로(약 1201억 원)를 투자하여 손흥민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생각만큼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다”고 봤다.

유벤투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 모두 계약 마지막 해인 2021-22시즌 유럽 정상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손흥민(왼쪽)이 호날두(오른쪽) 소속팀 유벤투스의 다음 시즌 영입 목표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왼쪽)이 호날두(오른쪽) 소속팀 유벤투스의 다음 시즌 영입 목표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10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가 2020-21시즌에는 4위로 주춤한 것도 전력 보강이 필요한 이유다. ‘칼초 메르카토’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위에 머물고 있어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참가 자격 획득과는 점점 멀어진다. 비용을 줄이면서 선수단을 보다 젊게 개편하려면 손흥민 같은 스타를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FA컵 16강에서 탈락하면서 EPL 6위 안에 들거나 유로파리그를 제패해야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다. UEFA 주관대회 출전 좌절 시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출 축소가 불가피하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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