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적으로 만난 한화...그래도 반갑다 옛 동료들` [MK스토리]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천정환 기자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화를 떠나 키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용규가 친정 대전구장을 찾았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 경기에서 한화가 6-0으로 승리했다. 이용규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첫 안타로 손 맛을 본 이용규는 5회초 시작 후 이지영과 교체됐다.



이날 키움과 한화의 연습경기는 이용규의 친정 방문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시즌 한화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지만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기 때문.



키움 유니폼으로 3루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낸 이용규는 홈팀이 아닌 어웨이 팀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로 어색한 발걸음을 뗏다. 이용규는 훈련 중이던 한화 선수들을 바라보며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마침 근처에 있던 한화 김남형 코치와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이용규는 외야로 나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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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까지 함께했던 선수들을 다시 만나 좋았다. 경기 전 훈련시간에 한화 후배들과 인사를 나눴다. 길게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활기찬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키움 선수들 뿐 아니라 한화 선수들도 같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규, 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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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코치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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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1사 1루에서 내야 안타를 친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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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정후 영웅들과 함께하는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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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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