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영방송 “황의조 우수…판단력은 향상 필요”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현지 공영방송 ‘라디오 프랑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과제도 지적받았다.

‘라디오 프랑스’ 지롱댕 채널은 11일(한국시간) “황희조는 (지금도) 좋은 선수다. 다만 (골문과 가까운) 영역에서 판단을 보다 분명하고 영리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2020-21 리그1 15~24라운드 6득점 1도움 이후 최근 4경기째 공격포인트가 없다. ‘라디오 프랑스’는 “(문전에서) 상황에 따른 유동적인 대처가 부족한 느낌이 있다”고 분석했다.

황의조가 프랑스 공영방송으로부터 ‘기본적으로 우수하다. 득점 기회에 대한 반응력도 좋지만, 문전 판단력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SNS
황의조가 프랑스 공영방송으로부터 ‘기본적으로 우수하다. 득점 기회에 대한 반응력도 좋지만, 문전 판단력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SNS
“3~4차례 기회가 찾아와야 1골을 넣고 있다”라며 황의조 결정력이 ‘원샷원킬’과는 거리가 있다고 본 ‘라디오 프랑스’는 “그러나 적어도 기회에 반응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라며 공격 본능을 호평했다. 황의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 및 J1리그 베스트11 선정을 발판으로 2019년 여름 보르도로 이적했다. 입단 후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 50경기 12골 4어시스트.

프랑스 진출 후 황의조는 메인 포지션인 센터포워드뿐 아니라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하며 측면과 중앙, 1선과 2선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수로 발전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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