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던지는 밸런스나, 공에 적응하는 것이나 타자들 승부하는 것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5회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양현종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20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등 일부 메이저리그 주전급 선수들을 상대했고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양현종이 자신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전체적으로 내 몸의 밸런스가 100%는 아니다. 다음 경기에 맞춰 밸런스 잡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직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모두 좋아졌지만, 내 느낌이나 이런 것은 100%가 아니다. 직구의 경우 구속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드루 부테라가 공끝이 나쁘지 않으니까 구속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두 번째 이닝에서는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더가 잘 들어갔다. 점차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투구 내용을 자평했다.
다음 일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많이 던지고싶지만 아직 일정이 나온 것이 없다. 커디션을 보고 코치님과 상의해 일정을 잡아갈 생각"이라며 다음 일정에 대해 말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다음 등판에서 3이닝을 소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