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NFL 선수로서 20년, 세인트 선수로서 15년간 뛴 이후, 이제 풋볼에서 은퇴할 때"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2001년 드래프트 2라운드 32순위로 샌디에이고 차저스에 지명되며 NFL 커리어를 시작한 브리스는 샌디에이고에서 5시즌, 뉴올리언즈에서 15시즌동안 통산 287경기 출전, 총 8만 358야드의 패스와 571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드루 브리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로볼 13회, 올프로 1회 경력이 있으며 2009년 뉴올리언즈의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다. 2004년 AP통신 선정 올해의 재기상, 2008년과 2011년 AP 선정 올해의 공격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매일 나는 당신의 쿼터백이 되기 위해 마음과 영혼을 쏟아부었다. 세인츠 구단, 우리 팀, 그리고 위대한 도시 뉴올리언즈를 위해 지칠 때까지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우리는 멋진 기억들을 함께 나눴고 이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나를 만들었고, 나를 강하게 했으며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평생 잊지못할 기억을 안겨줬다. 내 지난 15년간 목표는 여러분이 나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는 것이었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나는 풋볼에서 은퇴하는 것뿐이다. 뉴올리언즈에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작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내 인생의 진짜 일은 이제 시작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영상도 함께 올렸다. 네 명의 자녀가 아버지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15년간의 선수 생활 끝에 우리 아버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우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