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다저스 개막전 선발 낙점...통산 아홉 번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2021시즌, LA다저스는 익숙한 투수에게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클레이튼 커쇼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커쇼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2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워커 뷸러, 3년 계약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우어 등 개막전 선발 등판 후보들이 있었지만, 다저스는 커쇼를 택했다.

커쇼가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쇼가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등판은 커쇼의 통산 아홉 번째 개막전 등판이 될 예정이다. 이는 구단 최다 개막전 선발 등판 기록. 앞서 지난 2018년 등판으로 돈 드라이스데일과 돈 서튼이 갖고 있던 기록(7회)을 넘어섰다. 동시에 3년만에 개막전 선발 등판이 된다. 지난 2년간은 부상으로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2019년에는 캠프 도중 불거진 어깨 문제로 류현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020년은 개막전 당일 허리 부상으로 더스틴 메이에게 자리를 넘겼다.

다저스는 지금까지 커쇼가 등판한 여덟 번의 개막전에서 7승 1패 기록했다.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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