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16일 GS칼텍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하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디우프가 2세트에만 홀로 14득점을 폭발시키면서 반격을 이끌었다. 25-19로 2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1-1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도 디우프가 해결사로 나섰다. 디우프는 24-24 듀스 상황에서 연이어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3세트를 안겼다.
KGC인삼공사는 4세트까지 삼켜냈다. 디우프, 고민지, 고의정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25-18로 4세트를 따내면서 세트 스코어 3-1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양 팀 최다인 39득점을 기록하며 봄배구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고의정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GS칼텍스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짧게 가져가며 휴식을 부여했다. 유서연 28득점, 문지윤 18득점, 박혜민이 11득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