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세 차례 타석을 소화했으나 베이스를 밟지는 못했다.
두 차례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에는 바뀐 투수 댄 윙클러 상대로 몸쪽 꽉찬 공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이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4회 두 번째 타석은 그래도 고무적이었다. 바뀐 투수 후안 가메즈 상대로 잘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다. 날카로운 타구였지만, 중견수 이안 햅이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모처럼 질좋은 타구를 때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를앞두고 투쿠피타 마카노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게 세 차례 타석 기회를 준 뒤 모두 교체했다.
경기는 컵스가 8-2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선 크리스 패댁은 1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크레이그 스타멘이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키오네 켈라가 1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테일러 윌리엄스는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컵스 선발 헨드릭스는 3 1/3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윌슨 콘트레라스는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스리런 홈런, 6회 2타점 3루타로 5타점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