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도우스, 동료 최지만 부상에 "존재감 그리울 것...빨리 돌아왔으면" [캠프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오스틴 메도우스(25)는 동료 최지만의 부상 이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메도우스는 23일 밤(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최지만이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그가 그리워질 거 같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밝했다.

그는 "최지만은 클럽하우스와 필드 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가진 선수"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타석에서 정말 좋은 내용을 소화하는 특별한 선수다. 그의 부상 이탈은 명백하게 힘든 일"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메도우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도우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케빈 캐시 감독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22일) 두 번째 주사 치료를 받았다. "오늘 아니면 내일 재활 강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것이 캐시 감독의 설명이다. 시즌 개막이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막 로스터 진입은 사실상 어려워보인다. 그의 이탈은 아쉬운 일이지만, 아쉬워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메도우스는 "그의 이탈은 힘든 일이지만, 다음 선수가 대신한다는 멘탈리티로 싸워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우리는 이를 증명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대신했다. 동료의 부상을 변명으로 삼으면 안되고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아주 중요한 것이다. 언제든 나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을 이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이적 후 3년간 218경기에서 타율 0.257 출루율 0.359 장타율 0.461 30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3년간 3.4의 bWAR을 기록하며 팀에 필요한 타자로 자리잡았다. '대체 불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메도우스도 "확실히 그가 그리울 것이다. 곧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동료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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