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까지 언터처블…르위티, 4회말에만 4피안타 ‘2실점’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SSG랜더스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29)가 4회에 갑자기 흔들렸다.

르위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71구를 던져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1회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로베르토 라모스를 뜬공처리한 르위키는 김현수를 병살타로 처리해 3명의 타자로 1회를 마쳤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선발 르위키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선발 르위키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2회에는 선두타자 이형종을 뜬공으로 막아냈고 채은성을 삼진, 김민성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도 유강남을 뜬공, 정주현을 삼진, 오지환을 뜬공으로 처리해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4회 흔들리며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천웅을 땅볼로 잡았지만 라모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위기에 몰린 르위키는 이형종에게 좌측 안타를 허용했다. LG의 주루 미스가 나오며 홈에서 라모스가 아웃됐지만 채은성과 김민성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줘 2실점했다. 다만 르위키는 유강남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회부터는 이건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윌머 폰트와 함께 개막 2연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르위키의 마지막 점검에는 다소 물음표가 붙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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