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종훈(30)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원석(20), 김택형(25), 조영우(26), 김세현(34)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승리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타선에서는 박성한(23)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훈(24)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 추신수(39) 3타수 2안타 1볼넷 등으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SSG는 이날 LG를 꺾으면서 시범경기 개막 이후 7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승 5패 1무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준비하게 됐다.
김원형(49) SSG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쳐 기분이 좋다”며 “야수와 투수들의 경기력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