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SSG 첫 경기, 추신수는 3번 DH 출전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얄궂은 봄비에 하루 밀린 SSG랜더스의 첫 경기가 열린다. 유통업계 라이벌인 롯데 자이언츠와 2021시즌 KBO리그 첫 경기부터 격돌하고, ‘추추트레인’ 추신수(39)가 출격한다.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전날(3일)이었지만,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2021시즌 개막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만 열렸다.

SK와이번스에서 SSG랜더스로 간판을 바꾼 뒤 치르는 역사적인 첫 경기다. 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보낸 추신수를 영입해 화제의 중심에 선 SSG다.

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경기가 열릴 가운데 양 팀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했다. SSG 추신수가 라이브 배팅에서 담장을 넘긴 후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경기가 열릴 가운데 양 팀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했다. SSG 추신수가 라이브 배팅에서 담장을 넘긴 후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추신수는 3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3번 지명타자로 이날 출전한다. 전날 경기에 앞서 추신수는 가벼운 가래톳 증상으로 수비에는 나서지 않고 지명타자로 나갈 예정이었다.

경기에 앞서 김원형 감독은 “오늘 라인업은 어제와 동일하다”며 “(추신수는) 어제보다는 괜찮은데, 그래도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린다. 선발은 3일 예고한 아티 르위키가 그대로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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