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해 3.1인이 5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회말 2사 후 이정후(23)를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박병호(36)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회말 키움 김은성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이어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에게 2타점 2루타, 김웅빈(25)에게 1타점 2루타를 연이어 맞으면서 1회에만 3실점했다.
임찬규는 2, 3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지만 4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웅빈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1사 후 김은성(28)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LG 벤치는 임찬규가 더는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김윤식(20)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김윤식이 이용규(36)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임찬규의 자책점은 4점까지 늘어났다.
임찬규는 이날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 67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2km를 기록했다.
6회초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5-0으로 앞서가고 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