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이라는 1차 목표 달성, 나아가 한국에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팀킴 스킵(주장) 김은정은 20일 세계선수권 출정식에서 “국가대표로서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명섭 팀킴 코치는 “일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지만 (뜻을 이룬 후에는) 우승을 노릴 것”이라며 세계선수권 정상 도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여자컬링팀 ‘팀킴’이 임명섭(왼쪽) 코치와 참석한 세계선수권 출정식에서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라는 1차 목표, 나아가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팀킴은 평창올림픽 준우승에 빛나지만, 세계선수권 입상 경험은 없다. 사진(서울)=천정환 기자
2021 세계컬링연맹(WCF) 여자 부문 월드챔피언십은 오는 5월1일(한국시간) 캐나다올림픽파크에서 개막한다.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6장이 걸려 있다.
팀킴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로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나 세계선수권은 2017년 리그전 6위로 4강 진출 실패, 2018년에는 리그전 3위 후 치른 6강 플레이오프 탈락 등 입상 경험이 없다.
경상북도체육회와 계약이 끝난 팀킴은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등 모든 평창올림픽 준우승 멤버가 3월4일 강릉시청에 함께 입단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