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83개,
이번 시즌들어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가장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평균자책점도 3.00까지 올라갔다.
류현진은 이날 한 이닝에만 4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4회가 가장 아쉬웠다. 8개의 피안타 중에 5개를 집중적으로 허용했다. 이중 3개가 장타였다. 무사 1, 2루에서 잰더 보가츠에게 허용한 3점홈런이 치명타였다. 이후에도 2사 2루에서 바비 달벡에게 중견수 방면 3루타를 허용, 한 점을 더 허용했다.
3회까지 29개의 공을 던지며 순항했지만, 4회 26개, 5회 28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그나마 위안은 5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장타에 이어 수비 실책으로 1사 1, 2루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연달아 범타로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가 아직 남았지만, 찰리 몬토요 감독은 힘을 아끼는 쪽을 택했다. 5회말부터 몸을 풀고 있던 조엘 파얌프스가 6회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