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입단 결정국에서 김효영이 이슬주에게 244수 만에 백 1집반승을 거두며 입단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이번 대회는 연구생리그 일정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미뤄지며 입단대회 또한 조정된 일정에 맞춰 29일 마무리됐다.
김효영 초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김효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8살 때인 2013년 바둑에 입문했고 2019년 연구생 생활을 시작했다. 여자연구생 내신 1위로 시드를 받은 김효영은 4강전에서 고미소를 꺾은 데 이어 최종전에서도 승리하며 입단에 성공했다.
입단 결정국 직후 김효영은 “입단해서 너무 기쁘고 도장선배들이 많은 응원을 해 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효영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9명(남자 308명, 여자 71명)으로 늘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