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아주 좋아보인다. 내일 등판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도중 엉덩이 근육에 이상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일은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가장 빨리 복귀할 수 있는 날이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예정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몬토요는 '류현진이 하루 뒤 복귀하는데 있어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관문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없다. 상태도 아주 좋다. 출전 가능하다"고 답했다. 적어도 몸 상태 때문에 등판을 하지 못하는 일은 없는 것.
그는 '순위 경쟁이 한창인 9월이었다면 등판을 강행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이번의 경우 선수가 던질 수 없다고 느낀 경우였다. 긴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리 차원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아니라는 뜻이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포수 라일리 애덤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리즈 맥과이어를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알레한드로 커크에 밀려 양도지명됐던 맥과이어는 다시 기회를 얻게됐다.
몬토요는 "애덤스는 유망주다. 계속 출전 기회를 얻어야한다. 우리 팀의 미래"라며 애덤스를 강등시킨 이유에 대해 말했다. 맥과이어에 대해서는 "대체 캠프에서 잘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를 알고 있고, 믿고 있다. 그도 투수들을 잘 알고 있다"며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두근 부상으로 계속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는 이날 MRI 검진을 받았다.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MRI 검사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자 명단에 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열어둔 모습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