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명수비수 김민재, 가족 위해 베이징 잠시 떠나”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가족 간호를 위해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소속팀을 잠시 떠난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9일 자체 스포츠 기사를 통해 “김민재는 가족이 중병에 걸린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으로 향했다. 구단은 쾌유를 기원하며 지원을 약속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당분간 베이징 수비에 큰 타격은 불가피하다”며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하나다. 입단하자마자 강력한 존재감으로 팀 수비력을 끌어올렸다. 베이징은 일시적인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민재가 가족 간호를 위해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귀국했다. 사진=베이징 궈안 SNS
김민재가 가족 간호를 위해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귀국했다. 사진=베이징 궈안 SNS
베이징은 2019년 1월 K리그1 전북 현대에 578만 달러(약 64억 원)를 주고 김민재를 데려왔다. 578만 달러는 외국인 수비수 영입 이적료로는 베이징 역대 최고액이다. 김민재는 베이징 계약 후 글로벌 축구게임 ‘FIFA시리즈’ 선정 2019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수비수상을 받았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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