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경질` 롯데, 1군 새 사령탑에 서튼 2군 감독 선임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허문회(49) 감독을 경질하고 래리 서튼(51) 퓨처스팀 감독을 1군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롯데는 11일  “서튼 감독이 그동안 퓨쳐스 팀을 이끌며 보여준 구단 운영 및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세밀한 경기 운영과 팀 체질 개선을 함께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2020 시즌을 앞두고 롯데의 제19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내년까지 롯데와 총 3년 계약을 맺었지만 성적 부진 및 프런트와 갈등 속에 중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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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은 2020 시즌 71승 72패 1무로 7위에 그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올 시즌 개막 후 롯데가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결국 지휘봉을 놓게 됐다. 신임 서튼 감독은 이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부터 1군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롯데 구단은 “향후 팬들의 바람과 우려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겸허히 받아들일 뿐 아니라 앞으로 재미있는 야구와 근성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번 결정은 구단과 감독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차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이석환 대표는 허문회 감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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