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7구 승부 끝에 2루타 허용했으나 잔루 처리 [김광현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4회 장타를 허용했으나 잔루로 남겼다.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시리즈 첫 경기 4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1사 이후 트래비스 쇼와 승부에서 고전했다.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2-2 카운트에서 7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며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김광현이 밀워키를 상대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김광현이 밀워키를 상대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 두 번째 장타 허용.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자칫 팽팽한 0의 균형이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루이스 우리아스 상대로 초구에 몸쪽 붙인 패스트볼에 먹힌 뜬공 타구를 유도했고, 자신이 직접 잡아 아웃시켰다.

이어 매니 피냐와 승부에서도 초구 체인지업에 땅볼을 유도, 직접 잡아 1루에 던지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구 승부 이후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모두 공 하나에 잡으며 투구 수를 아꼈다. 4회 투구 수 15개, 총 투구 수 61개로 준수한 투구 수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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