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NC와 순위를 맞바꾸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전날 삼성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앤드류 수아레즈(29)가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5승을 따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정우영(21)-김대유(30)-고우석(23)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도 경기 후반 NC의 추격을 실점 없이 잠재웠다.
타선에서는 캡틴 김현수(33)가 5회말 천금 같은 1타점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류지현(50) LG 감독은 경기 후 “전날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지만 선발투수 수아레즈가 7회까지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며 “한 점 차 어려운 승부에서 정우영, 김대유, 마무리 고우석까지 필승조가 잘 막아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현수가 결승타와 더불어 8회초 호수비로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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