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사장 "플레어티 이탈 큰 타격...외부 영입으로 대체" [인터뷰]

에이스 잭 플레어티(25)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존 모젤리악(5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선발 보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모젤리악은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플레어티같은 선수를 잃는 것은 복부를 세게 맞은 기분"이라며 에이스 이탈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플레어티는 지난 LA다저스와 원정경기도중 복사근을 다쳤다. 모젤리악은 "일단 쉬면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라며 플레어티의 복귀 시기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플레어티는 복사근 부상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플레어티는 복사근 부상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는 여기에 마일스 마이콜라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8월 복귀다. "그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 사이에는 누군가 던져야한다. 그는 "내부 자원도 살펴보겠지만, 외부 옵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부 영입 가능성도 있음을 언급했다. 특정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 이후 줄곧 FA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의 경우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려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현재 미국 대표팀으로 올림픽 예선에 출전 애덤 리베라토어를 비롯한 구단내 정상급 유망주들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빅리그 문을 두드릴 위치는 아니다"라며 단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둘러 콜업시킬 일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앤드류 밀러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불펜 타일러 웹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모젤리악은 "선수층 유지도 중요한 문제지만, 경기력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2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22로 부진했던 웹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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