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1-6으로 졌다. 이 패배로 30승 28패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37승 23패.
선발 로비 레이의 역투가 빛났다. 6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블루제이스 투수가 13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8월 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 마르커스 스트로맨이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토론토는 선발 레이의 호투를 낭비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팀의 1-0 리드를 이어가던 레이는 7회 1사 주자없는 상호아에서 앤드류 본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라파엘 돌리스는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균형을 지켰다. 그 다음 주자들은 그러지 못했다. 8회 올라온 트렌트 손튼은 피안타 2개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2 역전을 내줬다.
손튼을 구원 등판한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물이 아닌 기름을 들고 나왔다. 애덤 이튼에게 1타점 적시타, 레우리 가르시아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 팀 앤더슨에게 희생플라이를 정신없이 얻어맞았고 1-6으로 벌어졌다. 두 선수가 8회에만 5점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졌다.
타선도 아쉬웠다. 득점권에서 12타수 1안타, 잔루 9개를 기록하며 힘든 승부를 이어갔다.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했고, 8회초를 막은 가렛 크로쳇이 승리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