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홍보팀을 통해 양현종이 트리플A 라운드락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앞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는 양도지명 절차를 밟았다. 웨이버를 거친 선수는 구단이 방출하거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겨둘 수 있는데 레인저스는 후자를 택한 것.
양현종이 트리플A 라운드락에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콜업돼 8경기(선발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59의 성적을 남겼다.
롱 릴리버로 시작,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며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다시 불펜으로 강등됐다. 지난 12일 LA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1 1/3이닝동안 2실점 허용한 것이 마지막 투구였다.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선발을 소화할 예정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내려가서 이닝을 꾸준히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던지며 감각을 되찾아야한다"며 이번 강등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