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외부에서 투수를 영입했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남은 시즌이 불투명해졌다.
카디널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우완 루이스 가르시아(34)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이날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부터 팀에 합류했다.
가르시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2013-18) LA에인절스(2019) 텍사스 레인저스(2020)에서 8시즌동안 326경기 등판한 베테랑이다. 통산 14승 17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루이스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양적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2015년 72경기 등판한 것을 포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다섯 시즌중 네 시즌동안 59경기 이상 등판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11경기 등판, 8 1/3이닝 던지며 9실점(7자책) 1피홈런 9볼넷 11탈삼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뉴욕 양키스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었다. 18경기 등판, 17 1/3이닝 8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3.63 2피홈런 3볼넷 19탈삼진 기록했다. 양키스의 콜업을 받지 못하고 최근 방출된 상태였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반기 등판을 마친 요한 오비에도가 트리플A 멤피스로 내려갔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오비에도가 트리플A에서 올스타 휴식기 기간 선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손가락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며 가르시아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이동으로 마르티네스는 9월 4일까지 나올 수 없게됐다.
쉴트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회복 과정을 위한 "몇 가지 선택이 있다"고 말했다. 이 '선택'은 크게 수술과 재활로 갈릴 것이다. 수술을 택할 경우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