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아슬아슬했던 수비...무실점 방어 [김광현 등판]

김광현이 3회 주자를 모았으나 실점없이 넘어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3회 볼넷과 피안타를 한 개씩 허용했으나 잔루로 남겼다.

하위 타선과 승부는 무난했다. 세르지오 알칸타라를 헛스윙 삼진, 잭 데이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가볍게 2아웃을 채웠다.

김광현이 3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광현이 3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진 상위 타선과 대결에서 고전했다. 윌슨 콘트레라스와 승부에서 끝났어야하는 이닝이었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정면으로 오는 땅볼 타구를 백핸드로 잡으려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기록원은 이 장면을 내야안타로 처리했다. 타구 속도 자체가 강했기에(100마일) 처리하기 쉽지 않은 타구로 본 듯했다. 이 안타는 콘트레라스의 통산 500호 안타로 기록됐다.

이어진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승부에서 과감한 몸쪽 스웁로 2스트라이크를 채웠으나 이후 유인구가 통하지 않으며 볼넷 허용했다. 2사 1, 2루.

까다로운 타자 앤소니 리조와 승부가 이어졌다. 리조는 2구만에 슬라이더를 퍼올렸다. 우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타구였는데 우익수 딜런 칼슨이 낙구 지점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가까스로 다이빙 캐치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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