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동료 골드슈미트 "김광현의 활약, 필요했다" [현장인터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1루수 폴 골듀스미트는 이날 승리를 이끈 선발 김광현을 칭찬했다.

골드슈미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6-0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한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일을 했다"며 말문을 연 골드슈미트는 "시즌 내내 부상과 싸워온 김광현이다. 우리는 그가 건강할 때, 얼마나 좋은 투수인지를 알고 있었다. 이런 모습이 필요했다. 오늘 정말 잘했다"며 김광현의 호투를 반겼다.

골드슈미트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인터뷰 영상 캡처.
골드슈미트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인터뷰 영상 캡처.
이어 "계속해서 무실점 투구하며 상대에게 부담을 안겼다. 그리고 우리가 점수를 낼 수 있었다"며 김광현이 승리에 기여한 내용에 대해 말했다. 이날 홈런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올린 그는 "좋은 타석을 소화하려고했다. 데이비스(상대 선발)도 잘했다. 장타를 내주지 않으며 아웃을 잡았다. 막판에 홈런 3개가 나오며 점수를 더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었다"며 이날 승리에 대해 말했다.

"실투를 노렸다"고 밝힌 그는 "상대 선발은 오늘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잘 활용했다. 우리는 유인구에 많이 속지 않았다. 5회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며 공격에 대해 말했다.

그는 '꾸준한 타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꾸준히 좋은 타석을 소화하면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나오게된다. 상대 투수가 빠르게 삼자범퇴를 잡아버리면 기회가 없어진다. 최대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한다. 오늘도 5회까지 매 이닝 주자가 나갔다. 많이 살리지는 못했지만, 결국에는 점수를 냈다"며 꾸준히 기회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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