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에서는 13시즌을 뛰었다. 여섯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1980년에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등번호 23번만 달았다.
1994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3.7%의 득표를 얻는데 그치며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2020년 원로위원회 투표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시몬스가 떠난 이후 23번은 여러 선수의 손을 거쳐갔다. 페르난도 타티스, 데이빗 프리즈 등도 이 번호를 사용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마르셀 오즈나가 사용했고, 지금은 주인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