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양키스 벤치, 박효준에게 기회올까 [현장스케치]

세 경기 연속 벤치를 지킨 뉴욕 양키스의 박효준(25),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이날 양키스는 대타 교체없이 9명의 선발 야수들로 경기를 치렀고, 박효준은 다른 후보 선수들과 함께 더그아웃을 지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선수들이 무더기로 이탈한 양키스다. 낯선 이름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효준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美 뉴욕)= 고홍석 통신원
박효준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美 뉴욕)= 고홍석 통신원
이날은 여기에 경기 시작 직전 DJ 르메이유가 복통을 이유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포수가 주포지션인 랍 브랜틀리가 대신 1루수로 투입됐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경기가 끝난 뒤 물어봤는데 '조금 나아졌다'고 하더라. 내일 상태를 보겠다"며 르메이유의 상태를 전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분 감독은 "오늘은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상 선수가 또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1루수인 크리스 기튼스는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이날 경기 제대로 뛸 수 없는 상태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실상 이날 경기 제대로 뛸 수 있었던 벤치 대기 선수는 박효준과 라이언 라마, 두 명밖에 없었던 것. 벤치가 얇아졌다는 것은 곧 박효준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은 선수의 몫이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