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 따르면, 카디널스 투수가 자신의 생일에 등판하는 것은 49번째 일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애덤 웨인라이트가 자신의 생일인 8월 30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했다. 이중 23명의 투수가 생일에 등판해 승리를 거뒀다.
33세 생일에 등판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1901년 이후 와이드 빌 할라한(1935년 8월 4일 vs 피츠버그)에 이어 김광현이 두 번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자신의 생일에 등판하는 것은 박찬호(2001년 다저스, 2006년 샌디에이고) 서재응(2007년 탬파베이)에 이은 네 번째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선수가 생일날 컵스를 상대하는 것은 김광현이 다섯 번째로, 지난 2013년 9월 29일 제이크 웨스트브룩이 36번째 생일에 컵스를 상대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뜻깊은 기념일을 맞은 선수는 또 있다. 1루수 폴 골드슈미트는 이날로 서비스타임 10년을 채웠다. 2011년 8월 1일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3회, 실버슬러거 4회 수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