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국가대표팀 평가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오지환은 전날 LG 트윈스전에서 턱 부근이 찢어진 뒤 인근 병원에서 봉합술을 진행했다"며 "상처 부위를 다섯 바늘 꿰맸고 훈련, 경기를 소화하는데 지장은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전날 LG와 평가전에서 6회초 수비 도중 LG 채은성(31)의 오른발 스파이크가 목 부근에 스치면서 부상을 입었다.
지난 24일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야구대표팀 유격수 오지환(오른쪽). 사진=김영구 기자
대표팀 벤치는 오지환이 출혈 증세를 보이자 곧바로 교체한 뒤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부상 부위가 4cm 정도 찢어지기는 했지만 봉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지환은 이날 키움전에 앞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확정된 가운데 자칫 부상 이탈이 우려됐지만 문제없이 오는 26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한편 김경문(63)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이날 키움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공식 출정식과 함께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