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유럽프로축구 프랑스 리그1(1부리그) 선수 중에서 한 손으로 꼽을만한 스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매체 90min 프랑스판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리그1 선수 중에서 황의조를 5번째 스타로 뽑았다.
90min은 “보르도가 재정난으로 주인이 바뀌는 등 경기 외적으로 매우 복잡한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황의조는 실력을 발휘했다. 도쿄올림픽 모든 축구선수를 통틀어도 주요 스타 중 하나라 할만하다”고 봤다.
황의조가 뉴질랜드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도중 손을 들어 공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일본 이바라키)=천정환 기자
황의조는 2019년 여름부터 프랑스 리그1 63경기 18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센터포워드, 좌우 날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가치를 높였다.
국가대표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득점왕,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5위를 경험했다.
김학범(61) 감독이 지휘하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온두라스와 B조 3차전을 치른다. 무승부만 해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