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좌완 타일러 앤더슨(31), 다른 유니폼을 입게됐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 포수 카터 빈스(22), 우완 호아킨 테하다(18)를 내주는 조건으로 앤더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앤더슨은 원래 필라델피아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완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20), 포수 아브라한 구티에레즈(21) 두 명의 하위 싱글A 유망주가 이적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타일러 앤더슨이 시애틀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트레이드 논의가 중단됐고, 앤더슨도 피츠버그 홈구장 PNC파크에서 불펜 투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피츠버그가 받기로 예정된 유망주 중 한 명이 문제가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앤더슨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시애틀은 현재 기쿠치 유세이, 로건 길버트, 마르코 곤잘레스, 크리스 플렉센 등 네 명의 선발이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저스틴 던(오른 어깨) 저스투스 쉐필드(왼팔 전완부)가 부상에서 회복중이지만, 복귀 시점이 확실하지 않다. 앤더슨은 이런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줄여줄 예쩡이다.
MLB.com은 앤더슨이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프런트로 있었던 앤디 맥케이와 매리너스에서 다시 재회한다며 인적 연결고리를 소개했다.
빈스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에버렛, 더블A 아칸사스에서 50경기 출전, 타율 0.247 8홈런 34타점 기록했다. 2019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다.
테하다는 이번 시즌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마이너리그에 데뷔, 두 차례 등판해 5이닝 4자책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