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현수 백투백+오지환 2루타 김경문호, 이스라엘에 5-4 역전 [도쿄올림픽]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살아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은 2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2-4로 끌려가던 7회말 4-4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23)가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상대 투수 잭 웨이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떄려내며 3-4로 점수 차를 좁혔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김현수(왼쪽)가 29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B조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김현수(왼쪽)가 29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B조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첫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이정후의 홈런에 침묵하던 김현수(33)도 홈런으로 화답했다. 동점을 만드는 백투백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어 계속된 2사 2루의 추가 득점 기회에서 오지환(31)이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 한국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5-4로 앞서가고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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