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올스타 클로저 킴브렐 영입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초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화이트삭스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크레이그 킴브렐(33)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 구단도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킴브렐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622경기 등판, 33승 27패 평균자책점 2.07 371세이브를 기록중이다. 2011 올해의 신인, 올스타 8회,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킴브렐은 화이트삭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킴브렐은 화이트삭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은 39경기에서 36 2/3이닝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0.49 기록중이다. WHIP 0.709 9이닝당 0.2피홈런 3.2볼넷 15.7탈삼진 기록했으며 25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23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컵스와 3년 43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이며 2022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컵스가 리빌딩으로 방향을 틀은 가운데 결국 트레이드됐다.

화이트삭스는 킴브렐을 받는 대가로 우완 투수 코디 호이어(25), 2루수 닉 마드리갈(24)을 내준다. 모두 즉시전력감이다. 호이어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61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3.75 19홀드 1세이브를 기록중이다. 마드리갈은 2년간 83경기에서 타율 0.317 출루율 0.358 장타율 0.406 기록했다. 이번 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태다.

이들은 이미 리암 헨드릭스라는 마무리 투수가 있지만, 또 한 명의 마무리를 영입했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화이트삭스가 킴브렐과 헨드릭스 모두에게 마무리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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