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주인공’ 허광희, 한 수 아래 코르돈에 덜미 ‘8강 탈락’ [도쿄올림픽]

허광희(26·삼성생명)가 8강전에서 도전을 멈췄다.

허광희는 28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리그 8강전에서 코르돈 케빈(과테말라)에게 0-2(13-21 18-21)로 패배했다.

앞서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큰 조명을 받았던 허광희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에 코르돈과 만났다.

허광희의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허광희의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허광희는 1세트에서 고전 끝에 패배했다. 선취점을 내준 허광희는 초반부 잘 따라갔으나, 상대의 공격을 계속 허용하며 7-14로 더블스코어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코르돈은 기세를 몰아 2세트에서도 허광희를 밀어붙였다. 세트 중반 허광희가 리드를 잡긴 했지만 경국 18-21로 다시 경기를 내줬다.

허광희의 탈락으로 한국 배드민턴은 4강에 올라있는 여자 복식 두 조만이 남게됐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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